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보니 워리어 (문단 편집) == 여담 ==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에서도 비슷한 NPC가 있었다. 평범한 보스머 거지인줄 알았는데 적선 퀘스트를 수행하다가 수틀리면 돌변하여 에보니 풀셋으로 덤벼들었던 히든보스 [[개너]].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의 [[움브라(엘더스크롤 시리즈)|움브라]][* 3편의 움브라는 오키쉬 세트를 착용했고 5편에서는 해당 데이드릭 아티팩트가 등장하지 않는다.]도 포지션 상으로 에보니 세트를 착용한 전사였다. 도바킨에게 도전하면서 "모든 모험(Quests)을 완수했고, 모든 적들(Villains)을 해치웠다"며 신세 한탄을 하는데, 이 대사로부터 드러나는 에보니 워리어의 심리는 [[생활이 없는 사람|'''게임의 모든 컨텐츠를 소모한 플레이어''']]의 [[현자타임#s-3|심리]]와 매우 유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점을 들어 일부 플레이어는 에보니 워리어는 더 이상 즐길거리도 없을 정도로 [[업적게이|모든 컨텐츠를 완수해버린 플레이어]]를 [[레드(포켓몬스터)|NPC로 구현한 것]]이라고 보는 견해를 제시하기도 한다. 인간계 최고급 무장인 에보니로 무장했고 결투에서 죽여줄 상대를 원하는 전사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아마 이전작들에서의 [[움브라(엘더스크롤 시리즈)|움브라]] 포지션이 아닐까 싶다. 다만 움브라 자신(?)은 칼이든 칼에 홀린 사람이든 등장하지 않았는데, 이는 공식 소설 영혼의 군주에서 움브라가 [[아트레부스 메데|아트레부스 황태자]]를 거쳐서 [[클라비쿠스 바일]]에게 되돌아갔기 때문이다. 전술한대로 에보니 워리어는 전투 중 [[포효(엘더스크롤 시리즈)|포효]] 거침없는 힘과 무장해제를 구사하는데, 필멸자답지 않게 3언령 포효를 2종류나 구사하는 점 때문에 에보니 워리어 또한 [[드래곤본(엘더스크롤 시리즈)|드래곤본]]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일단 일반인들도 수행여부에 따라 몇가지 포효를 사용할 수 있다는 [[그레이비어즈]]의 설명, 그리고 실제 [[울프릭 스톰클록]]의 경우나 [[드라우그(엘더스크롤 시리즈)|드라우그]][* 죽음 대군주(Death Overlord) 급의 드라우그는 에보니 워리어처럼 거침없는 힘과 무장해제 포효를 둘다 사용한다.]의 경우가 있는 만큼 단지 포효를 쓴다는 것만으로 에보니 워리어가 드래곤본이라는 근거가 되지는 않는다. 무엇보다도, 에보니 워리어가 드래곤본이었다면 죽었을 때 [[미락]]처럼 주인공에게 영혼을 흡수당했을 것이다. 그래도 필멸자면서 포효를 두개나 마스터한 점은 확실히 대단한 점. 하지만 이러면 용언을 누가 가르쳐줬는지 의문이 남는다. 고대 노드들은 직접 [[키나레스]]에게 포효의 축복을 받아 [[파서낙스]]에게 용언을 배웠고, 울프릭 스톰클록은 하이 호르스가에서 수련하다가 뛰쳐나갔다는 설정이라도 있지만 노드도 아니고 레드가드인 에보니 워리어가 포효와 용언을 어디서 배워왔는지는 [[맥거핀]]으로 남는다.--용이나 드라우그한테 도전하다가 상대가 쓰는걸 보고 따라서 연습하다가 스스로 득도했다는 설이 유력하다-- 에보니 워리어는 겉보기와 달리 고유의 대사는 그렇게 많지 않고, 대체로 [[레드가드]] NPC의 범용 대사를 돌려쓴다. 전투 시 AI도 마찬가지. 그렇다보니 '''거의 성장의 한계에 이른 도바킨을 찾아와 결투를 신청하는 히든 보스'''라는 뭔가 있어보이는 이미지와 맞지 않게 (전투 돌입전 말을 걸었을 때)"뭐 필요한 거라도?", (전투중 피격시)"'''이 개쉑...!'''(Son of a...!)"(...), (체력이 바닥나 탈진했을 때)'''[[모순|"살려줘!", "그만해! 항복, 항복!"]]'''(...) 등 여느 NPC들과 동일한 어휘를 써서 뭔가 기대했던 플레이어를 당황시키기도 한다. 그래도 범용 대사를 제외한 에보니 워리어만의 '''고유 대사'''는 꽤나 간지나는 편. "네가 그들이 말했던 그 영웅이라는 걸 증명해봐라!"(Show me that you are the hero they say you are!)라며 세간에 명성이 높은 도바킨에 대한 호승심을 드러내거나 "내가 에보니 워리어다!"(I am the Ebony Warrior.)라며 자신의 이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곤 한다. 레드가드답지 않게 [[노르드]]의 천국인 [[소븐가르드]]에 가고 싶어하고, 죽는 순간에도 "마침내, 소븐가르드...!"(At last, Sovngarde)라고 발언하는 등 레드가드치곤 매우 독특한 인물이라는 인상을 준다. 레드가드의 신화에서 [[로칸(엘더스크롤 시리즈)|쇼어]]는 셉(Sep)이라 불리며 파 쇼어로 떠나는 영혼들을 납치하는 악신으로 묘사되는데, 에보니 워리어는 자발적으로 소븐가르드로 납치당하겠다 선언하는 셈이니... 에보니 워리어를 쓰러뜨린 뒤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여 소븐가르드에 가도 에보니 워리어는 없다. 노르드 영웅들만 모여있고 알두인 퇴치라는 업적을 세운 [[최후의 드래곤본|주인공]] 정도만 특별히 허락된 소븐가르드에서 영웅적인 행동보다는 [[도장 깨기]]만 하다가 죽은 레드가드가 정말 소븐가르드에 갈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이스터 에그에 가까운 캐릭터긴 하지만 굳이 따지자면 이 정도 전사가 굳이 소븐가르드가 아니라고 해서 갈 데가 없을리 없으므로 섣불리 개죽음이다고 하긴 뭣하지만 자기가 가고 싶었던 곳에 못 가는 건 좀 안타깝긴 하다. 한때 [[그레이비어즈]]가 되기 위해 수련했다는 울프릭조차도 고작 한 단어 구사하는데 여섯 단어를 구사하는 것을 보면 잠재력도 엄청난 전사다. 인종이 레드가드라는 점에선, [[레드가드 신]]들 중 전쟁의 신인 '''검은팔 레이몬(Raymon Ebonarm)의 화신일 수도 있다는 추측이 있다.''' 다만 만약에 이게 맞다면 왜 굳이 소븐가르드를 택했는지는 알수없다. 혹은 단순히 레드가드의 종족 특성인 '독 저항력 +50%' 때문에 레드가드로 설정했을 가능성도 있다. 에보니 워리어의 장비는 화염,냉기,전격 저항이 50% 씩 붙어있으므로 종족 특성으로 독저항을 붙이면 알맞기 때문. 실제로 저 독 저항 때문에 자린 뿌리를 이 때까지 아껴둔다는 선택지가 있음을 생각해보자. 노르드로 설정한 뒤 냉기저항을 빼고 독저항을 따로 붙이는 걸 생각해볼 수도 있겠지만 이 경우 루팅하게 되는 에보니 워리어 장비의 범용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생긴다. 에보니 워리어 장비는 증뎀+저항+피흡이라는 준수한 배합이고 모두 드랍되는 아이템 중에선 최상급(특급) 수준의 인챈트라 플레이어가 쓰기에도 손색이 없다.[* 삼신기를 마스터한 도바킨이 부여하는 마부보다야 약하고 듀얼 인챈트도 아니라서 별 거 아닌 것 같아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모든 유저들이 무조건 삼신기 마스터해서 고강 인챈트 줄줄이 달고 달인 난이도로만 게임한다는 것도 편견이다.] 그냥 노르드 인종도 섞인 혼혈이라는 설정일 수도 있으니 인종에 너무 신경 쓸 필요는 없을 것이다. 스킬을 하나도 전설화(레전더리)하지 않고 모든 스킬 100을 찍었을 때 주인공 레벨은 81이다.[[https://gaming.stackexchange.com/questions/176744/what-do-i-get-from-a-skill-being-legendary|#]] 에보니 워리어가 레벨 80에 등장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주인공이 사실상 정점에 도달했을 때가 되어서야 등장하는 셈이다. 일종의 엔드 컨텐츠로 마련된 캐릭터인만큼 압도적인 강함을 자랑하다보니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왜 장비가 데이드릭이 아니라 한 단계 낮은 에보니일까?" 하는 의문을 표하는 플레이어도 있다. 위에 언급된 것처럼 [[움브라(엘더스크롤 시리즈)|움브라]] 포지션의 NPC라서 그렇거나, 데이드릭 장비를 입고 '데이드릭 워리어'같은 이름으로 나오면 필멸자가 아닌 [[데이드라]]로 오해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있다. [[유튜브]] 등에서는 강력하거나 컨셉이 맞는 NPC를 콘솔 명령어로 소환해 싸움을 붙이는 [[VS 놀이]] 동영상을 쉽게 찾을 수 있는데, 개중에는 에보니 워리어가 각 대규모 퀘스트 라인의 최종보스인 [[알두인]](본편), [[하콘]]([[던가드]]), [[미락]]([[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 드래곤본|드래곤본]]), [[머서 프레이]]([[도둑 길드]]), 안카노([[윈터홀드 대학]])와 [[https://www.youtube.com/watch?v=A9YYHkE5Kuo|'''1:5로 싸우는, 그리고 이기는 동영상''']]도 찾을 수 있다.[* 머서, 하르콘, 미락, 안카노 순으로 쓰러졌고 알두인이 제일 오래 버텼다.] 물론 알두인과 머서 프레이를 제외한 보스들은 그 자신의 강함보다도 보스전시 발동하는 특수 스크립트[* 던가드 최종보스전시의 하콘은 방어막을 전개해 무적 상태가 된 채 체력을 회복하는 특수 패턴이 있고, 드래곤본 최종보스전시의 미락은 체력이 떨어질 때마다 최대 세 번까지 드래곤의 영혼을 흡수해서 완전 회복하며, 안카노는 보스전 시에는 [[매그너스(엘더스크롤 시리즈)|매그너스]]의 눈을 작동시킨 상태이기 때문에 어떤 공격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 무적 상태다. 특히 안카노는 매그너스의 눈에 의한 이벤트성 무적 상태를 배제하면 퀘스트 라인 중에 싸우게 되는 [[드래곤 프리스트]] [[모로케이]]보다도 약하다는 것이 중론.]가 난이도에 큰 작용을 하기 때문에 스크립트 없이 싸우는 막싸움에서는 큰 힘을 발휘할 수 없는 점도 감안해야겠지만, 그렇다고 해도 단신으로 보스급의 NPC 5인과 싸워서 이긴다는 점은 굉장한 부분. [[분류: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등장인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